[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수 급감 및 도시 여건 변화 등에 발맞춰 서울교육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교육공간기획단'을 출범시킨다고 3일 밝혔다.'공간기획단'은 4급을 단장으로 6명의 실무추진단으로 구성돼 오는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교육공간 활용 기획을 중심으로 주요건축 설계 관리 및 입찰방법 심의, 현 청사 활용방안 및 교육시설관리본부(교육청 청사 이전지) 이전, 개포도서관 개축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또, 교육시설 관련 각종 계획 수립 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먼저 기획단 전원이 자발적인 청렴 서약 및 공직자 재산등록을 해 청렴운영을 실천할 계획이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공간기획단의 운영으로 단순 교육기관이 아닌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공간을 건립하고, 청렴한 서울교육 정착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