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상훈 삼성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사장)의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39억100만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39억100만원을 지급받았다. 급여로 10억8000만원, 상여금으로 17억1900만원, 복리후생비용으로 10억2000만원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글로벌경제 저성장 기조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경영지원실장으로서 효율적인 자원 운영과 사업간시너지 창출을 주도하며 조직의 내실을 다졌고 과감한 경영 쇄신과 창의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상여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사장의 연봉은 이 사장이 등기이사에서 제외되며 10월까지만 공개됐다. 이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되며 등기이사직에서 내려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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