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희 사물인터넷협회장(SK브로드밴드 대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K브로드밴드는 2017년 NCSI 평가 결과, 초고속인터넷과 IPTV 분야 모두 1위를 달성했다. 7년 연속 1위 수성이다. 이에 대해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고객가치 혁신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매달 전사 임원회를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실천 과제에 대한 수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확보를 위해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개발해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이 사장은 "항시 고객 가치를 평가하고, 고객 가치에 대한 경쟁력을 점검하면서,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브로드밴드는 장기우수 고객을 야구장, 영화관, 공연장으로 직접 초대하는 행복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전국 6대 도시에서 장기 우수 고객 뿐만 아니라 고객의 가족, 지인까지 초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정성이 담긴 기념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객자문단, 현장 자문단, 온라인패널 등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연중 가동하고 있다.이 사장은 "SK브로드밴드는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현재 IPTV 플랫폼을 인공지능(AI)과 빅 데이터(Big Data)를 기반으로 고객을 가장 잘 아는 똑똑한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의 경쟁력을 더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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