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 한내근린공원 내 14억9000여만원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359.37㎡ 규모 독서·문화여가·아동돌봄 복합문화공간‘한내 지혜의 숲’개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월계동 한계근린공원 내에 독서, 문화여가, 자녀교육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한내 지혜의 숲’을 조성, 27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는다. 구는 동심·문화·자연이 어우러지는 동심의 집합체라는 컨셉트로 사업비 14억9000여만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359.37㎡ 규모로 복합문화공간인 '한내 지혜의 숲'을 조성했다.내부시설은 ▲자연을 벗 삼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공간 ▲휴식과 여가를 즐기며 이웃들과 소통을 하고 전시회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북카페 ▲방과 후 학생들을 돌볼 수 있는 학습지원실 등이 있다. 본 시설은 한내근린공원(월계동 1-1) 내에 있던 낡은 수경시설을 철거, 만들었다.
한내도서관 조감도
개관식은 ▲식전공연 ▲사업경과보고 ▲제막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되며 김성환 노원구청장, 지역의원, 구립도서관장, 초등학교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접근성과 이용의 편의성을 높여 걸어서 10분, 하루 20분으로 한 달 2권 책읽기를 통한 ‘책 읽는 노원만들기’사업 일환으로 문화소외지역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한내지혜의 숲 조성으로 노원구에서 상대적으로 문화복지 소외지역이었던 월계동은 ‘월계문화복지센터’, ‘월계체육문화센터’등 주민들을 위한 각종 시설이 곳곳에 건립되고 주민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