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4·12 재보궐 선거 모두 30곳 확정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4월 12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가 국회의원 1곳, 기초 단체장 3곳, 광역의회의원 7곳, 기초의회의원 19곳 등 모두 30곳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재선거는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선거구에서, 기초단체장선거는 보궐선거로 경기 하남시와 포천시, 충북 괴산군선거구에서 각각 실시된다.이번 재?보궐선거는 2016년 3월 15일부터 2017년 3월 13일까지 당선무효나 사직, 퇴직, 사망 등으로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 재·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은 3월 23일과 24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3월 30일부터 시작된다. 선거인명부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작성하고 3월 31일에 최종 확정된다. 사전투표는 4월 7일과 8일 이틀간 실시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사전투표소는 재·보궐선거를 실시하는 모든 지역의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한다. 선거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선거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해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재·보궐선거가 제19대 대통령선거와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짧은 간격을 두고 실시됨에 따라 양대 선거를 동시에 준비·관리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으나, 철저히 점검하고 확인하여 차질 없이 치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 12. 재·보궐선거의 선거일정, (예비)후보자 정보, 선거일 투·개표자료 등 각종 선거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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