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청년희망day, 청년취업 아카데미…취업역량 강화 특별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청년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愛 직무체험 일자리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오는 20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62명으로 동대문구 관공서와 지역내 100인 이상 우수 중소기업체에 배정돼 주 5일 근무하는 현장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게 된다.이 사업은 동대문구에서 서울시 민생안정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3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취업박람회

또 구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중 1일 ‘청년 희망 day’를 운영함으로써 자격증 취득활동 등 사업 참여 청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외부 전문 강사를 섭외, 이력서 작성법?면접 특강 등 사업 참여자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취업 아카데미’도 운영한다.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구비,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 내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나 유선(일자리창출과 ☎2127-4975)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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