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정기자
이제훈. 사진=tvN '내일 그대와'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내일 그대와' 이제훈이 결국 미래를 바꾸지 못했다.4일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에서는 해피니스 이사장 신성규(오광록 분)가 마이리츠 상무 김용진(백현진 분)에 의해 살해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유소준은 신성규의 죽음을 막기 위해 해피니스 전직원의 일본 단합대회를 후원했다. 유소준은 신성규가 한국에 있지 않으면 어떠한 일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믿었다.두식(조한철 분)의 계약 철회로 궁지에 몰린 김용진은 마이리츠 회사 건물을 임의로 매각 한 뒤 계약금을 챙겨 달아날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건물을 사기로 한 투자자에게 이를 비밀로 해줄 것을 요구한다.하지만 이 투자자는 신성규에게 마이리츠 건물을 사게 됐다고 자랑했고 신성규는 이 사실을 유소준에게 전한다.유소준은 신성규가 뭔가 잘못 알고 있다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이후 신성규는 갑자기 해피니스 공사장을 방문한다. 이때 신성규를 몰래 미행한 김용진은 신성규를 납치했고 결국 죽이고 만다.같은 시각, 미래에서 신성규의 사고사 기사가 바뀔 것을 기대하고 있었던 유소준은 사고장소가 바뀌었을 뿐 신성규가 죽음을 피해가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이때 다른 곳에서 두식이 등장해 "김용진은 원래부터 회사 돈을 횡령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결국 그는 사람을 죽이고 말았다. 이 사실을 소준이에게 말 할 수 없는 것은 그 사실을 알면 우리 마린이와 소준이가 위험해지기 때문이다"라고 자신의 녹음기에 녹음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예고편에서 유소준이 미래에서 실종 됐다는 사실이 공개돼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한편 '내일 그대와'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