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물품 기부 아닌 공감·소통하는 창구 될 것'
롯데리아 샤롯데 봉사단이 16일 대전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미혼한부모 시설 ‘아침뜰’에서 아기돌보미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롯데리아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미혼한부모를 위한 '맘(Mom) 행복한 프로젝트'를 주제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운영한다.롯데리아 샤롯데 봉사단 24명은 16일 대전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미혼한부모 시설 '아침뜰'에 방문해 '맘 행복한 미션'을 주제로 시설 내 강의장 보수 공사 지원 및 아기 돌보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관련 활동은 분기별 1회 총 4회의 미션 수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앞서 지난해 3월 홀트아동복지회와 체결한 '맘 행복한 생일파티' 후원 협약식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혼한부모 자녀 돌잔치 지원 역시 지속적으로 늘린다. 현재 총 13가정에 대해 '맘 행복한 돌잔치' 지원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수혜 가정의 폭을 약 2배 확대해 24가정의 미혼한부모 가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단순 물품 및 금액 기부의 사회공헌활동에서 탈피해 수혜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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