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주영섭 중소기업청 청장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삼화플라스틱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업체는 로레알, 시세이도 등 유명 화장품 회사에 용기를 수출하고 있다. 선적일정에 맞추기 위해 근로자 150여명이 설 연휴도 반납한 채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주 청장은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에게 "지금 여기서 땀 흘리고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수출역군이자 숨은 애국자"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주 청장은 임직원들과의 간담회에도 참석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가 저성장을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확대가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또 "삼화플라스틱과 같이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 역량에 걸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집중육성하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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