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양 그래픽 기술 요구하는 온라인 게임 이용자 늘어
최근 롯데하이마트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삼성 게이밍노트북 오딧세이'(왼쪽)와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고사양 그래픽 기술을 요구하는 온라인 게임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게이밍 노트북' 판매량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26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에서 게이밍 노트북의 매출은 전체 노트북보다 훨씬 가파른 속도로 성장해왔다. 게이밍 노트북은 지난해 7월 도입 이후 12월까지 6개월 간 월 평균 65%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판매된 전체 노트북 매출의 월평균 신장률은 10%대에 그쳤다. 게이밍 노트북의 인기는 최근 그래픽이 향상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 기인한다. 게이밍 노트북의 등장으로 '오버워치' 등 그래픽이 뛰어난 게임을 개인용 노트북으로도 화면 끊김 없이 가동할 수 있게 됐다.이용철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기기팀장은 "고사양 그래픽 기능을 갖춘 게이밍 노트북은 학업이나 업무 외 용도의 노트북을 찾던 소비자들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31일까지 노트북을 제휴 카드로 구매할 시 최대 11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 구매 제품에 따라 캐시백을 최대 5만원까지 해준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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