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향 가득한 설날 우리밥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과 석곡농협(농협장 김재경)이 친환경단지에서 재배한 신품종 골든퀸3호 ‘백세미’(유기농쌀)가 설을 맞아 선물용 등으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에 맞춰 개발한 선물셋트는 주는 사람의 정을 듬뿍 담아 줄 수 있는 설 선물로 안성맞춤이며, 백세미는 어른들에게는 누룽지향, 어린이들에게는 팝콘향으로 입맛을 사로잡아 한번 먹어본 사람은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다시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백세미’는 기존 쌀에 비해 고가미로 다양한 소비자층 확보를 위해 석곡농협에서는 직거래,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적극 판매하고 있다. 한승준 석곡농협 전무는 “백세미는 어느 쌀보다 밥맛은 보장할 수 있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먹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판매전략으로 생각하고, 농협 양재동 하나로클럽과 농협 양곡납품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경 석곡농협장은 “지난주부터 광주 수완지구 농협하나로클럽에서 판매를 시작하여 주말에 시식회를 병행했는데 센터 전체에 누룽지향이 가득하여 소비자와 직원들에게 호응이 매우 좋았으며, 한번 백세미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부모님께 드린다고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종 군 농정과장은 “건강한 유기농쌀 백세미로 고향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설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군에서는 안전한 친환경농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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