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준인턴기자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윤형준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안재욱이 2016년 KBS 연기대상 우수상 수상을 언급해 화제다.18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딴 마음 먹지 말고 웃겨라'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안재욱, 정성화, 이지훈, 양준모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안재욱은 "(작년)우수상을 수상하고 표정이 안좋았다. 대상을 예상했냐"는 MC들의 질문에 "아니다"라며 "사실 섭섭한 건 있다"고 솔직하게 의견을 밝혔다.이어 안재욱은 "드라마 속성상 방영 중에는 인기가 많지만 관계자들 입장에선 다른 드라마를 생각하기도 하기에 속상하기 보다는 섭섭했다"며 "또 후보 중에 다른 동생 심형탁은 15년 만에 첫 시상식 참석이다. 엄청 긴장하고 있어서 옆에서 다독여주고 있었고, 같이 우수상 후보인 줄 몰랐다. 그리고 다른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컸다"고 말했다.윤형준 인턴기자 hy123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