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새누리당을 탈당한 의원들로 구성된 신당명이 '바른정당'으로 확정된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당명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9일 SBS라디오에 출연한 남 지사는 당명과 관련해 “보수를 빼자는 주장과 넣자는 주장이 있었는데, 보수를 빼고 ‘바른’이라는 가치를 담은 당명을 어제 전체 회의에서 표결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또 “바른정당을 ‘Right Party’로 표기하면 ‘우파 정당’이 될 텐데, ‘Right Choice’라는 영어 표기를 쓰기로 해서 ‘옳다’, ‘바르다’ 이런 의미의 바른 정당이라는 의미로 뜻을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이날 방송에서 남 지사는 세월호 1000일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세월호 진상규명 이런 문제는 우리가 막아서거나 특히 여기에 소극적일 필요가 전혀 없다”며 “적극적으로 진상규명하는데 신당은 함께 해야한다”고 말했다.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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