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민차장
LG전자는 'CES 2017'에서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 UP970)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HDR 10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출시하고, 올해 하반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돌비 비전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돌비비전은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MGM 등 할리우드 영상 제작업체들이 가장 많이 채택한 HDR 방식이다. 이 제품은 UHD 블루레이 콘텐츠 뿐만 아니라 기존의 CD, DVD, 블루레이 디스크 등도 모두 재생할 수 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다양한 HDR 규격을 지원하는 LG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고화질의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