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 ‘함평교육상’시상식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지난 21일 각급 학교 교장단 및 관계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2016년) 함평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올해 수상자는 2명으로 함평여중 교사 윤영호, ㈜대명 대표 한승희이다. 함평교육상은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학생교육에 열정을 쏟으며 교육발전에 공헌한 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소속 공무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12월 선정하고 있다.윤영호 교사는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증진을 위한 복습교실, 정서행동강화, 자기주도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였고, 사제동행 독서토론동아리 사업에 공모하여 대립형 토론 및 참여형 토론기법을 지도하여 함평 지역학생들의 독서토론 교육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일반인 수상자로 선정된 ㈜대명 대표 홍승희는 학다리 중·고 명문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하여 2009년부터 2억 원을 출연하여 재림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1천만 원(총1억 원)을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연인원 200명)으로 장학금과 교복비를 지원하는 등 학다리 중·고 학생 교육복지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강대영 함평교육장은 "학교현장이나 사회에서 묵묵히 교육에 헌신하면서 함평교육을 빛낸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 향후에도 함평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공로를 치하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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