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재용 부회장은 6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 참석,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미르·K스포츠 재단 후원이 회장 보고 없이 진행됐나"는 질문에 "이런 일로 일일이 보고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안 의원이 "2015년 초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이 승마협회장 맡았다는 보고를 받고 그 때 최순실씨에 대한 얘기를 들었는지"에 묻자 "승마협회장을 맡았다는 사실은 보고 받았다. 최순실씨 얘긴 듣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 "삼성이 독일에 얼마 후원했는지 정확한 금액을 기억할 수는 없지만 의원님이 말씀하셨던 금액 정도(300억원)를 후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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