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가 뽑은 '2016 복지구청장상' , 12월2일 2016 서울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 때 시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이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는 '2016 복지구청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복지구청장상은 서울시 기초자치단체의 복지발전 및 사회복지사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의 장에게 주는 상으로 시상식은 12월2일 오후 6시30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되는 '2016 서울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 때 진행된다.정원오 구청장은 평소 지역사회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중앙정부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복지 관련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해왔다. 이런 노력들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서울시 25개구 중 3개구가 선정되는 ‘2016 복지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정원오 구청장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해외 연수 지원, 민간사회복지사들의 구정 참여 기회 확대, 사회복지시설과의 지속적인 복지자료 공유, 보건복지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기시행, 지역사회 복지관들과 연계한 서울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시범사업 시행 등을 높이 평가했다.또 ‘사회복지사 자치구 수당책정’을 민선 6기 구청장 약속사업으로 추진,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사회복지의 날 기념일 행사를 민간사회복지사들에 의해 기획 추진, 민관협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통해 성동구 복지예산 편성 및 지역사회복지계획 연차별 평가를 민간사회복지사 주도하에 추진 등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정책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 밖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2년 연속 최우수구 수상, 2015년 민관협력 복지행정 대상 수상, 2016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개 분야 최우수구 수상, 2016 서울시 찾아가는 복지서울 우수구 선정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통해 성동구의 복지수준이 향상되고 사회복지에 대한 정원오 구청장의 의지가 높다는 것도 인정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회복지사가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 주민이 체감하는 찾아가는 복지,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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