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영증권은 2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게임 출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엔씨소프트의 주력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ORPG) '리니지 이터널'의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CBT)가 오는 30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뒤이어 내달 8일엔 엔씨소프트의 자체 제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 출시도 예정됐다. 엔씨소프트의 지적재산권(IPO)를 활용한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도 내달 14일 정식 오픈된다.장원열 신영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이터널의 경우 2014년 지스타 이후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라며 "달라진 그래픽, 게임성, 콘텐츠 등 높아진 유저의 눈높이를 맞춰줄 신선함이 포인트"라고 말했다.장 연구원은 이어 "레드나이츠는 리니지2레볼루션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긴 하지만 두 게임간 잠식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레드나이츠는 해외 동시 출시도 예정돼 있어 해외 매출 기여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면서 장 연구원은 "예정대로 진행되는 모바일게임 출시와 온라인 MMORPG 개발일정을 감안하면 내년도는 신작 게임 등을 통한 기대감이 생기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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