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참뽕오디 활용 젤리미용팩 개발 집중

"양잠산물 이용 젤리미용팩 제품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지난 22일 센터 회의실에서 양잠산물을 활용한 미용팩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나우코스와 부안군이 지역특화작목인 부안참뽕오디를 바이오 제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 중이며 연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미용 제품을, 지역에는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안군은 지난 2005년부터 입는 뽕에서 먹는 뽕으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전국적으로 생과용 오디 붐을 일으켰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 가는 제2차 오디혁명의 주자로 먹는 오디에서 바르는 오디로 부안참뽕오디의 무한변신을 꿈꾸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안참뽕오디 젤리미용팩과 뽕잎 젤리미용팩 등 2종을 선보여 부안참뽕오디의 미용산업 진출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안군은 누에를 활용한 그라주와 오디와 뽕잎을 활용한 미용팩,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즉석 뽕 비빔밥, 뽕디저트 개발 등 R&D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부안참뽕 6차 산업화를 위해 가공, 음식, 미용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성공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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