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내년 상반기 출시될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폰 '갤럭시S8'의 케이스에 '알칸타라(Alcantara)' 가죽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21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 갤럭시S8의 케이스에 알칸타라 가죽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갤럭시S8의 출시는 3개월 이상 남은 것으로 보이지만, 해당 스마트폰과 함께 출시될 액세서리들에 대한 정보가 속속 들려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갤럭시S8과 하몌 출시될 액세서리는 클리어 뷰 커버, 키보드 커버, LED 뷰 커버 케이스 등이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알칸타라 가죽으로 만든 프리미엄 보호 커버 케이스도 출시할 것으보 보인다.삼선전자는 또한 공식 액세서리에 휴대하면서 충전할 수 있는 2600밀리암페어아워(mAh) 백팩 역시 포함시켰다. 향상된 연결성을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독도 제공할 예정이다.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8에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탑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1실 실장(부사장)은 지난 4일 미국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업체 비브 랩스 경영진 방한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갤럭시S8에 들어갈 AI 기술에 대해 "현 시장에 있는 플랫폼 및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사용자의 일상 언어를 95% 이상 캐치하는 개방형 AI 플랫폼으로 '판'을 깔면, 이를 전 세계의 콘텐츠·서비스 업체들이 고객 유치 등 각자의 필요에 따라 활용하게끔 한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큰 그림이다. 한편 갤럭시S8의 공개는 예년과 같이 내년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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