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의 곡성의 모습, 주민들의 의견 들어

"곡성군 2026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0년 후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에 나섰다. 지난 15일 대통마루(곡성군청)에서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2026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곡성의 미래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선도 사업 위주의 중장기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생활하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발전적인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 동안 군에서는 각종 현장을 둘러보고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와의 면담을 수차례 실시했으며, 주민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관련 공무원과의 토론을 거쳐 농·산업,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7개 분야에 대해 부문별 세부계획 수립에 매진하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 못지않게 수립된 계획을 실행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해서는 전 공직자와 군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계 전문가와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현가능성과 실천력이 높은 최적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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