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구 전남농구협회장(이에스건설 대표이사· 오른쪽)과 김양훈 전 전남육상경기연맹회장(대한수산 대표이사·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문화예술체육분야~사업가·체육인으로 사회 공헌 평가""김양훈 전 전남육상경기연맹회장도 영예~광어 양식업 선도""도전·창조·혁신·나눔 실현 지도자 중 86명 수상 기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체육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체육인사가 2016년 대한민국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강형구 전남농구협회장(이에스건설 대표이사·50)과 김양훈 전 전남육상경기연맹회장(대한수산 대표이사·47)이다.촤근 광주 신양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신지식인’시상식에서 신지식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전, 창조, 혁신, 나눔을 실현하는 ‘대한민국신지식인’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회장 권기재)가 지난 3월부터 전국 각처에서 다각적인 지원 및 추천으로 총 300여명에 대해 신라대학교 전 총장을 지낸 정홍섭 심사위원장 등 20여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86명을 선정한 것으로, 제도개선, 기술혁신, 중소기업, 벤처·IT, 경영, 사회공헌, 문화예술, 농수산임업, 요리, 전문분야, 교육, 프랜차이즈 등 12개의 분야다.강형구, 김양훈 2명의 신지식인은 중소기업 문화예술분야(체육분야)에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먼저 강형구 회장은 전남대학교 조경학과 졸업 후 1997년 (주)이에스건설을 창업한 뒤 현재는 전남지역 조경(전문건설업) 부분에서 TOP에 랭크될 정도로 사업규모를 키워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신용을 자본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강형구 회장은 2011년 전문건설공제조합 신용등급 AAA의 최고등급을 취득한 바 있다.특히 강형구 회장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농구협회장으로 역임해오면서 전국규모대회의 전남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전라남도체육대회 정식종목 채택 등 전남농구 발전에 앞장서왔음은 물론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 기부, 전라남도체육회 집행부 임원(이사) 역임 등 전남체육 발전에도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과시해오고 있다.이밖에도 강형구 회장은 범죄자 교화사업(법무부 소속 청소년 선도위원), 성가대 활동(지휘자), 모교인 여수공고 총동문회 이사 등 항상 봉사·배려의 마음을 실천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김양훈 전 전남육상경기연맹회장도 체육과 수산업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것으로 정평이 났다.2002년 광어 양식이 주업종인 (주)대한수산을 설립한 김양훈 회장은 현재 총자본금 60억원, 년 매출액 18억원(평균), 직원 6명을 거느리는 건실한 사업체로 발돋움시켰다.김 회장은 또한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5월까지 전남육상경기연맹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에서 전남체육의 강인함을 표출해낼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앞장서왔으며,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 기부, 전라남도체육회 집행부 임원(이사) 역임 등을 통해서도 지역사회 발전 및 진흥에 공헌해오고 있다. 강형구·김양훈 신지식인은 “뜻밖의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 아닐 수 없다”며 “신지식인에 걸맞게 지역과 사회, 나아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항상 주변을 보살피고 배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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