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박진주가 리얼 자취녀의 일상을 고스란히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해 엄청난 이목을 끈 배우 박진주가 출연해 4차원 건어물녀의 모습을 드러냈다.노란 잠옷을 입고 등장한 박진주는 "언니가 집에서 나가라고 해 혼자 살게 됐다"고 고백하며 남다른 첫 등장 멘트를 던졌다.특히 박진주의 냉장고는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냉장고에는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를 먹다남은 음식들로 가득했다.박진주는 “사실 내가 오래된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어제 먹다 남긴 게 더 맛있는 느낌이다. 치킨 한마리는 8일 동안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박진주는 '복면가왕'에서 선보인 2NE1의 ‘UGLY’를 부르며 '복면가왕'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배우 이하늬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박진주는 "언니가 '너 왜 안 나가?'라고 하기에 아직 준비도 안 됐고 화제성 있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 기다려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며 "그러자 언니가 때를 기다리지 말고 동영상을 찍어서 돌리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이후 박진주는 직접 노래 영상을 찍어 제작진에게 보냈다.또한 현재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인 일상을 공개한 박진주는 학생들을 진정성 있게 대하는 모습으로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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