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하늘도서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은 11일 오전 10시30분 마포구청 12층 하늘도서관에서 개관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갖는다.구민들의 힐링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한 하늘도서관은 개관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도서관 이용객,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주년 기념식과 클래식 공연, 종이접기 체험 및 설문조사,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등이 이루어진다. 특히 책과 클래식을 접목한 ‘책 읽어주는 베토벤-어린왕자’는 전문큐레이터가 어린왕자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상황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연주해 아이,어른 누구나 좋아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취학 아동을 위해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도둑’을 읽고 입체모형 만들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또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 그램책인 「슈퍼거북」의 원화와 도서관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캘리그라피 수업 작품도 전시한다.이 외도 '하늘도서관, 너는 나의 ○○○이다!'라는 주제로 도서관 이용자들이 느끼는 하늘도서관의 의미를 적는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하늘도서관
하늘도서관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준비해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11월부터 12월까지 정기 독서프로그램(4개)와 월별 독서문화프로그램(7개) 총 11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