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오기전, 가을 분위기 내는 메이크업 도전

[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가을이 깊어질수록 화장대도 날씨 변화에 맞춰 변신하고 있다. 뷰티업계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스럽고 고혹적인 플로럴한 향, 달콤한 향, 우디, 머스크 향까지 더욱 더 다채로워진 가을 향수는 가을 분위기를 내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또한, 가을철 깊은 눈매를 표현하는 음영 섀도우로 가을 여신에 도전해보자.

사진제공=로라메르시에, 세르주 루텐

로라 메르시에, 매트 아이 컬러 #진저 가을철, 분위기있는 여자로 탄생하기 위해서는 음영 메이크업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음영섀도우 제품 중 뛰어난 발색력과 컬러감을 자랑하는 진저는 쿨톤, 웜톤 모두에게 어울리는 컬러로 한 가지만으로도 깊은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세르주 루텐, 밥뗌므 뒤 퍼 향수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세르주 루텐은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다. 크리스찬 디올에서 수년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던 세르주 루텐이 론칭한 브랜드다. 세르주 루텐은 이번 가을에 맞춰 달콤한 진저브레드와 화약 냄새를 적절히 조합한 애니멀 노트의 달콤한 향을 자랑하는 밥뗌므 뒤 퍼를 출시했다.

사진제공=딥티크, 메종 프란시스 커정

딥티크, 34번가 에썽스 엥썽쎄매년 딥티크에서는 딥티크의 전통과 DNA가 담긴 34번가 컬렉션을 출시한다. 올해 출시된 에썽스 엥썽쎄는 오랜 전통인 ‘천송이의 꽃 (Mille Fleurs)’에 따라 2014년 ‘미모사’, 2015년 ‘자스민’ 에 이어, 2016년에는 세계 희귀 장미로 알려진 로즈 드 메이(Rose de mai)의 향을 담아내었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 그랑 수와 겔랑, 버버리, 아르마니 등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유명한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의 브랜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에서 파리의 밤을 담은 그랑 수와를 선보였다. 그랑 수와는 벤조인과 통카빈의 부드러운 바닐라 온기와 스페인의 시스투스 라다넘 고무의 깊은 향을 담아, 우디하면서 엠버한 향으로 가을 밤에 어울리는 향수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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