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현대공업, 자동차용 컵홀더 관련 특허 출원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이 실내 공간 편의성 향상을 위해 자동차용 컵홀더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공업이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제품은 자동차 실내 편의 장치 중 하나인 컵홀더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공간 활용 및 디자인 연출에 우수한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두 건의 특허 중 ‘스마트기기 거치대가 구성된 자동차용 컵홀더’는 자동차용 컵홀더에 스마트기기 거치대를 동시에 구성해, 운행 중에도 스마트기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스마트기기 거치를 위한 구매가 필요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하고, 자동차 실내 배치에 실속있는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또 다른 특허는 ‘자동차용 컵홀더’로 컵홀더가 매립되는 수납함의 부피를 최소화해 실내 설치공간에 따른 제약을 최소화하고 주행 중 흔들림을 줄였다.현대공업 관계자는 “차량용 컵홀더는 단순 음료 보관의 개념을 넘어 안전한 운전환경 및 자동차 실내 디자인 개선에 중요한 요소로 판단되고 있다”며 “본 특허기술 제품이 출시될 경우 차량용 실내 인테리어의 판도 변화는 물론, 차량 가치 상승 및 해외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 될 것”이라고 전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