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도시철도공사, 파업 중단 선언…'시민 안전 우선'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 지하철 양 공사 노동조합이 19일 오전 11시 파업 중단을 선언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5호선 김포공항역 승강장 안전문 사고와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해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한다고 이날 발표했다.양 공사 노조는 성과연봉제 반대를 내걸고 파업을 했다가 성과연봉제 도입을 노사 합의로 결정하겠다는 서울시 합의에 따라 파업을 중단했다가 다시 '경고 파업'에 들어갔다.그러나 앞서 오전 7시18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30대 남성이 열차출입문과 승강장 안전문 사이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파업을 중단한 것이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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