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인턴기자
17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결방했다/사진=SBS 홈페이지 제공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결방한 ‘달의 연인-보보경심려’가 해외에서는 방송이 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뜨겁다. 17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2016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 중계로 인해 결방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16화가 방송된 것으로 알려졌다.네티즌들은 해당 드라마의 16화가 해외에서 방송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 중국 사이트 유쿠에는 16화의 링크가 올라왔다가 현재는 삭제된 상태라고 한다.17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결방으로 인한 시청자들의 항의/사진=SBS 홈페이지 캡처
인터넷에는 현재 17화의 예고편이 이미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국내 시청자들은 16화 방송을 보기도 전에 17화 내용의 일부를 알게 됐고 네티즌들은 이 같은 사실에 대해 항의했다.17화에서는 정종에 이어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황위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로써 앞으로 남은 3화에서는 광종이 된 왕소의 광폭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총 20부작인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매주 오후 10시에 방영되고 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