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공중선
전수조사 결과 공중선 정비가 시급한 5개 우선지역은 신사동(강남대로152길), 논현2동(선릉로111길), 대치4동(삼성로85길~선릉로86길), 역삼1동(역삼로18길~도곡로17길), 도곡2동(논현로24길, 논현로26길)으로 합동으로 정비를 하고 있다.이 외 압구정동(언주로 153길) 등 10개 정비대상 지역은 공중케이블 민원신고 센터에 의뢰해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역삼동 충현교회 주변(언주로107길~논현로98길)을 2016년 집중정비지역으로 선정해 폐선, 인입선, 여유장 등 난립한 공중선을 집중 정비중이다.구는 “공중선정비추진협의회” 월례회의 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중케이블 정비 시 주민 협조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반상회보, 강남구청뉴스 등에 정비 일정을 게재하여 건물 출입 및 정비차량 주차 허용 등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할 것이다. 심인식 건설관리과장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 협업 체계를 확고히 하여 전신주 위에 얽히고설킨 공중선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