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카페베네가 광주서부경찰서와 아동폭력 예방을 위한 ‘아동학대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전 예방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12일, 카페베네 광주 5·18공원점 매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카페베네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 대상으로 아동폭력 실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마네킹 부스를 설치해 알리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희망 메시지를 부착하는 사과나무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카페베네는 이날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며 적극 캠페인 동참을 유도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최근 아동학대의 심각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사전 예방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광주서부경찰서와 공감대를 형성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자체적으로 매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홍보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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