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클리블랜드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한 챔피언십시리즈 첫 경기에서 토론토를 2-0으로 이겼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결승 투런 홈런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클리블랜드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전 정승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승리하면서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린도어는 6회말 투스트라이크 볼카운트 불리한 상황에서 에스트라다의 3구째를 쳐 담당을 넘겼다. 클리블랜드 선발 코리 클루버도 6⅓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했다.클리블랜드는 1948년 이후 68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도전한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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