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여야는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서 국정 감사를 이어간다. 우선 관세청·국세청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재정부 국감에서는 전날에 이어 미르·K스포츠 재단이 도마 위에 오를 예정이다.기재부에는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를 압박하는 질의가, 관세청에는 면세점 허가 심사 때 미르재단에 기부금을 낸 롯데면세점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종합감사에서도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대상으로 추궁이 이어질 전망이다.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는 지진·태풍 등 잇단 자연재해와 안전과 재난 방송에 대한 질의가 계속될 전망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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