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찾아가는 부동산 정보광장’ 운영

부동산 전문가와 해당 업무 공무원 상담관으로 구성해 한자리에서 부동산관련 민원을 상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 대공원 열린광장에서 ‘찾아가는 부동산 정보광장’을 운영한다. 이번 정보광장은 부동산 전문가와 해당 업무 공무원을 상담관으로 구성해 구민이 찾기에 편리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이 한자리에서 부동산에 관한 모든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부동산 매매와 임대차 등 중개업 관련 민원 상담 ▲지방세 및 국세 세무상담 등 부동산에 관한 종합적인 상담이 이뤄진다. 또 서울시와 자치구 실무경험이 풍부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인 감정평가사, 세무사, 공인중개사는 물론 법무사까지 각 분야별로 구성된 상담인력이 평소 궁금했던 부동산과 이와 관련된 상담을 할 예정이다.

새주소 사업 상담

아울러 현장에 방문한 민원을 위해 딱딱할 수 있는 부동산을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부모가 교육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광진구 토지 역사 전시전’을 개최해 신라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토지의 변천사와 광진구 과거 모습을 살필 수 있는 고문서와 고지도 등을 전시한다.또 정보광장 한편에서는‘도로명주소 체험’행사도 가져 스마트폰을 활용해 도로명주소를 검색할 수 있는 앱 설치와 우리집 새주소 써보기 등을 통해 본인의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알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익한 생활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평소 궁금했던 부동산 민원상담과 관련해 한자리에서 관련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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