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대 국현 교수,제14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 수상

전남대 의대 국현 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국현 교수가 최근 대한민국 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이 주는 제14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국현 교수는 지난 12년 동안 심장비대 ·심부전 등 심장질환의 후생성 조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해당 심혈관계 분야 최상위 잡지에 지속적으로 논문을 투고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화이자의학상 수상은 후생성 조절에 의해 혈관의 석회화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방법에 대한 논문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한 공적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화이자의학상은 학술적으로 그 내용이 우수할 뿐 아니라 의학발전과 질환 치료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창의적인 연구결과물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연구 3개 부문에서 당해년도 기준 2년 이내에 발표된 논문의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그리고 우리나라 환자들이 해당 연구를 통해 받게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감안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1월 2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진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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