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경쟁률 평균 22.2대 1, 최고 37.2대 1…당첨자 발표 13일
고덕 그라시움 투시도(자료:대우건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고덕 그라시움'이 올해 서울 공급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건수를 기록했다. 청약경쟁률은 평균 22.2대 1, 최고 37.2대 1로, 전타입이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7일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현대·SK건설)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고덕 그라시움'의 청약접수 결과 1621가구 분양(특별공급 제외)에 총 3만6017건이 접수돼 평균 22.2대 1로 전타입이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103가구 모집에 3279건이 접수돼 37.2대 1을 기록한 84D타입에서 나왔다.고덕주공2단지 아파트(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7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2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4932세대가 들어선다. 이는 고덕지구 재건축 사업 중 최대 규모다.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9호선 연장 계획)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고덕지구에서 가장 탁월한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고덕 그라시움'의 3.3㎡당 평균분양가는 2338만원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지정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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