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레상스 호텔, 28년만에 문닫는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벨레상스 서울 호텔(옛 르네상스 호텔)이 6일부로 영업을 종료하고 폐업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출범한 후 28년만이다. 1988년 출범한 이 호텔은 28년간 강남 노른자위를 지키며 강남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 왔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으로 업계에서도 비즈니스 맨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벨레상스 호텔의 폐업 결정에 대해 업계에서는 호텔업계의 불황에다, 우후죽순 생기는 비즈니스 호텔 등으로 경쟁까지 치열해지면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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