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관광공사는 22일 수원 장안구 관광공사에서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의료관광 해외마케팅 활동 지원 ▲해외 의료시장 정보 공유 ▲의료이용 상품 개발 ▲해외 현지 의료마케팅 에이전시 지원 ▲의료불만 및 의료분쟁 조정 ▲중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태게 된다. 앞서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메디투어센터를 통해 도내 의료기관 콘텐츠를 보건산업진흥원에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 3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건강검진 예약 웹사이트 및 검진상품집에 경기도 의료상품을 등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두 기관은 오는 10월에는 해외 주요인사 공동 초청해 경기도 의료관광투어를 실시한다.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토대로 두 기관이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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