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수산식품 박람회(K-FISH Fair)'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대일수산, 부산어묵, SM생명공학 등 12개 업체가 참여, 70여 명의 중국 수산전문 구매상과 1:1 수출 상담을 갖는다. 또 장흥도어항유한공사직영점, W마트 등에서는 소비자 판촉 체험행사도 진행한다.해수부는 또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상해 최대 규모 와인축제인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Shanghai Wine & Dine Festival)'에도 우리 수산식품업체가 참가하도록 지원한다.와인축제에는 상해고래사, 명품김, 청산바다, 청해랑 등 10개 업체가 참가해 김, 굴, 전복, 어묵 등 와인과 어울리는 우리 수산 가공품의 맛과 조리법을 선보일 예정이다.해수부 관계자는 "올해 중국으로 수산물 수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추세"라며 "적극적 수출 상담과 소비자 체험을 통해 대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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