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4시까지 스마트픽 백화점 픽업 주문 시 당일 수령 가능롯데닷컴 스마트픽, 매 명절마다 평균 매출 6배씩 증가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닷컴은 추석 명절 연휴 직전인 13일 오후 4시까지 주문 건에 한 해 당일 수령이 가능한 스마트픽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픽은 온라인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고객이 지정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픽업할 수 있는 롯데의 대표적인 옴니채널 서비스다. 올해는 전국 34개 롯데백화점 지점에서 스마트픽 서비스를 통해 주문한 상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롯데닷컴에서 상품 주문 완료 후 최소 3시간 내에 지정한 매장에 상품이 준비된다. 상품 확인부터 교환, 환불도 가능해 귀성길에 선물을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좋은 구매기회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특히 고향집 주변의 롯데백화점에서도 픽업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최근 2년간(2015~2016년) 관련 매출이 매 명절마다 평균 6배씩 신장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닷컴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보름간(8월26일~9월9일) 스마트픽을 통해 가장 많이 팔려나간 1위상품은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10mlX30포)’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웰라이프 슈퍼오메가-3 플러스’는 2위를 차지했으며 프리미엄 식기, 핸드백, 덕다운 패딩점퍼가 각 3위와 4위, 5위를 차지했다. 롯데닷컴 측은 “요즘 실속이 강조되는 선물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받는 사람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상품을 선물하는 풍조가 이런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구매 혜택도 마련됐다. 롯데닷컴은 오는 18일까지 10만·20만·30만·50만·100만원 이상 스마트픽 백화점 픽업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간대별로 1만·1만5000·2만·3만·5만점의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엘포인트는 오는 19일까지 롯데닷컴 스마트픽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다음달 24일 일괄 적립될 예정이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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