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대한민국환경대상’ 정책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에선 처음이다.도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 상은 평소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힘써 온 ▲기관 ▲지자체 ▲기업 단체 ▲개인 등에게 수여하며 국내 환경 분야 내에선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충남은 선정심사에서 중앙부처, 시·군 등과 연계해 구축한 지하수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상시적 관리·분석으로 지하수 총량관리제 도입의 기초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공공 및 대용량 지하수 이용 현황조사를 실시해 체계적 지하수 관리에 힘써 온 점도 긍정적인 평가에 도움이 됐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도 관계자는 “환경대상 본상 수상은 지하수 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도 제고를 위한 도와 도민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도는 앞으로도 관내 지하수 관련 정보와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지하수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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