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국토교통부는 수서~평택을 오가는 수도권고속철도가 종합시험운행에서 60~310㎞/h까지 단계별 증속시험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종합시험운행은 철도노선의 개통을 앞두고 철도시설의 설치상태와 열차운행체계를 점검하기 진행된다. 이번 종합시범운행은 수서~평택(61.1㎞) 구간으로 2011년 5월 착공한 지 5년여 만에 주요 구조물 공사를 완료, 운행적합성과 시설물 기능·성능 등을 검증하며 개통을 준비 중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시설물 검증을 완료하고 오는 11월에는 영업환경을 그대로 구현해 열차운행계획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영업시운전을 할 계획"이라며 "최종 개통준비를 확인한 후 오는 12월 정식 개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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