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23일은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임에도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이르는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가 불안정해 충청과 전라도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고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5도로 예상되는 등 전국이 27∼35도 분포를 보여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 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1.5∼3ｍ로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ｍ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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