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호텔 전문가의 정성과 안목으로 구성한 추석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 추석 선물 세트는 프리미엄 상품만을 선별해 스페셜 한정 선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나인스 게이트 그릴 셰프와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스테이크와 와인 세트부터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신품종의 국내산 최고급 명품 과일 세트, 조선호텔의 자랑인 헤븐리 베드 예단 침구 선물 세트와 조선호텔 김치 교환권까지 경험과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내놨다.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나인스 게이트 그릴 스페셜 세트(50만원)’는 나인스 게이트 그릴 주방장이 엄선한 등심, 안심, 채끝 스테이크와 수석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나인스 게이트 그릴의 하우스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세트에 포함된 라피트 로칠드 프라이빗 뽀이약 와인은 세계 최고 와인 명가 샤토 라피트 로칠드에서 처음으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 단독 제공하는 나인스 게이트 그릴의 하우스 와인으로 병에 조선호텔 레이블이 새겨져 있는 한정 상품이다. 이번에 처음 출시하는 전북 김제산 ‘조선호텔 프리미엄 포도(시가/ 2과/ 2kg)’는 청포도 품종인 ‘유호’와 적포도 품종인 ‘바이올렛킹’ 포도로 구성됐다. 세계적인 포도 육성 전문가인 시무라 박사의 자문을 받아 고메스팜이 연구 개발한 신품종 포도로서, 4년간 품종 및 재배기술 연구를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이는 포도다. 세 입에 나누어 먹을 만큼 한 알의 크기가 커 ‘세 입 포도’라는 별칭이 붙었으며, 당도는 20 Brix 이상의 최고 당도를 자랑한다. 또한 2016년 햇포도 중 최고 품질만 소량 준비하여 그 가치를 더욱 높였다.상품이 아닌 호텔 서비스와 경험을 선물로 내놓은 것도 있다. 헤븐리 베드조선호텔의 대표 베딩인 ‘헤븐리 베드’를 예단 침구 세트로 명절 시즌에 맞춰 출시했다. 지난 5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리뉴얼 오픈과 함께 선을 보인 조선호텔 헤븐리 베딩은 30, 40대 젊은 여성들로부터 호텔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소재의 조선호텔 침구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헤븐리 거위털 이불, 이불 커버, 베드시트, 거위털 베게, 헤드보드, 매트리스를 각각 또는 세트로 구입 가능하다(8만5000원부터). 풀 세트 구매 시 호텔 직원이 직접 집까지 배송하고 호텔처럼 세팅 서비스까지 제공한다.최고급 원단으로 제조되어 땀, 물 흡수력이 매우 뛰어난 조선호텔 타월 세트(6만5000원부터)는 실용적인 선물로 인기다. 일반 타월보다 도톰해 더욱 고급스러우며 볼륨감을 느낄 수 있다.또한 받는 이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한 상담과 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김치 교환권’(50만원·100만원) 선물도 내놨다. 조선호텔 김치 교환권을 선물 받은 고객은 상담을 통해 김치의 종류와 숙성도 등 자신의 입맛에 맞는 김치를 결정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하며, 해당 기간까지 1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선물세트를 기획한 이지철 신세계조선호텔 MD 파트장은 "조선호텔에서만 선보이는 특화된 한정 상품으로 더욱 품격 있는 선물세트 개발에 매진했다"면서 "경험을 중시하는 현대 소비자 니즈에 맞춰 호텔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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