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씨앗재단에서 대학생 장학금 2,000만 원 후원받아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7일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신복수, 이하 ‘씨앗재단’)에서 관내 출신 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 총2,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씨앗재단은 2010년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에서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2012년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중·고·대학생 126명에게 1억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기업이익을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매년 후원해 오고 있다.또한, 씨앗재단에서는 올해 지역 청소년의 문화 복지를 위해 청소년 밴드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키보드, 드럼, PA시스템, 기타 앰프 등 600만 원 상당의 악기를 기증하였으며, 올해 안에 장학금 2,000만 원을 추가로 후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씨앗재단에서 매년 지급하고 있는 장학금은 학업과 생활에 힘든 지역 학생들에게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아이쿱생협의 꾸준한 나눔과 봉사 실천은 모범적인 사회적 기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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