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유남숙 의원 선출, 7월 4일부터 후반기 의정활동 돌입"
이만수 후반기 의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의회는 지난 30일(제219회 제1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에서 제7대 곡성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선거결과 의장에 이만수 의원(나선거구(삼기·석곡·옥과·입·겸·오산),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에는 유남숙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되었다.이번 제7대 곡성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기존 교황식 선출방식에서 선거절차를 보다 투명하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전환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곡성군의회 회의 규칙'을 일부 개정하여(6월 20일 공포·시행) “후보자 등록 및 정견 발표”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의장 선거는 4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여 후반기 곡성군의회 운영 및 평소 의정활동 소신을 밝히는 등 각자 주어진 시간 내에 정견 발표 후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점 끝에 이만수 의원이 다수의 득표를 얻어 제7대 곡성군의회 후반기 의정을 이끌게 되었다.새롭게 선출된 이만수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새롭게 도약해야 할 시기에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뜻을 충실히 대변하겠다”고 말했다.석곡면 출신인 이만수의원은 곡성군 농업경영인연합회장과 제6대 곡성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였다.아울러, 부의장 선거는 2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여 의장 선거와 같은 절차를 거쳐 유남숙 의원이 당선되었다.
유남숙 후반기 부의장
신임 유남숙 부의장은 당선인사에서 “부의장의 책무를 다하면서 집행기관과 견제와 균형, 생산적인 정책 운영방향 제시 등 동료의원들과 함께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곡성읍 출신인 유남숙 의원은 한국청소년육성회 곡성지구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곡성군의회는 7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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