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입 신차 질주] 닛산 '올 뉴 무라노'…하이브리드 SUV 새바람

전좌석 저중력 시트 적용…최상의 안락함 승부

닛산 '올 뉴 무라노'.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닛산은 이달 초 부산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올 뉴 무라노'를 공개하고 전국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올해 3분기 국내 시장에서 최초로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 뉴 무라노를 출시할 예정이다. 닛산은 상반기 '올 뉴 알티마'를 통해 프리미엄 수입 가솔린 세단 시장을 강타했다. 이번 올 뉴 무라노는 닛산의 가장 진보한 프리미엄 SUV로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경제성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고품격 실내 공간,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기능까지 갖춰 하반기 SUV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이 차는 SUV의 미래를 제시한 '레저넌스 콘셉트'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해 차세대 닛산 SUV 디자인을 완성했다. 외관 디자인은 닛산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전면 V-모션 그릴'과 '발광다이오드(LED) 부메랑 시그니처 헤드램프'를 통해 브랜드 대표 SUV로서 존재감을 나타낸다. 여기에 차량 지붕이 공중에 떠있는 듯한 '플로팅 루프'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성까지 극대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기저항계수는 스포츠카 수준인 0.31Cd를 달성해 기능적인 아름다움까지 완성했다. 실내 디자인은 탑승자를 환대하는 느낌을 전달한다. 특히 미항공우주국(NASA) 연구에서 영감을 얻은 '저중력 시트'를 닛산 라인업 최초로 1~2열 전좌석에 적용해 최고급 SUV 모델다운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연료 효율성과 주행 성능도 모두 만족시킨다. 2.5L QR25 수퍼 차저 엔진과 15kW 전기모터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253ps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1 모터, 2 클러치 방식의 '인텔리전트 듀얼 클러치 시스템' 덕분에 기존 가솔린 모델(2세대) 대비 복합 연비는 35%나 향상돼 11.1km/l를 달성했다. 또 사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정확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장한다.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전방 비상 브레이크',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안전 기술도 적용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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