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브렉시트 우려 완화…1960선 복귀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피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우려가 완화될 것이란 전망에 소폭 상승중이다. 17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는 14.52포인트(0.74%) 오른 1966.5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지난 16일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1950선 초반까지 밀리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영국의 브렉시트 찬반투표가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시장 불안감을 완화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관이 143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4억원, 6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유통업(1.51%), 운수창고(1.34%), 비금속광물(1.41%) 등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물산(2.16%), 삼성생명(1.23%), 삼성전자우(1.14%), 삼성전자(1.06%) 등 삼성 그룹주가 강세인 반면 NAVER(-1.28%), 현대모비스(-1.14%)는 하락중이다. 상한가 1개 포함, 576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없이 212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72개 종목은 보합.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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