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천 바람마당에서 ‘제1회 알뜰장터’ 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희)가 지난 14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알뜰 큰 나눔장터’를 열었다.'알뜰 큰나눔 장터’는 2016년 서울시에서 마을중심 여성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및 삶의 질 증진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업으로 지역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각 동별로 부스를 마련, 판매물품을 분담, 진행돼 각종 의류 및 패션소품, 엄마손표 김치 및 밑반찬, 생과일 주스 등 먹거리와, 표고버섯, 영월나물 등 직거래 농산물을 판매했다. 또 재활용을 통해 환경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장바구니 나눔행사도 진행,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성북구 알뜰큰나눔장터
강명희 성북구새마을부녀회장은 “알뜰 큰나눔장터 행사는 각 동 부녀회원들이 직접 수집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의 환경사랑을 실천, 수익금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쓰는 큰 나눔이 있는 행사다”며“앞으로 많은 성북구민들, 특히 여성 구민들이 많이 참여,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귀한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도 행사에 참석,“지역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는 진정한 마을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성북구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여성공동체가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알뜰 큰나눔 장터’는 올 11월까지 매월 성북구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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