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일반인위한 갑상선 이야기’개최

전남대병원

"오는 16일 오후 3시 병원 5동 1층 강당서""갑상선암 진단·치료 및 로봇수술 등 설명"[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제10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건강강좌를 오는16일 오후 3시 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회장 윤정한 화순전남대병원 내분비외과 교수)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갑상선에 대한 올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치료법을 소개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좌는 광주·전남지역 갑상선 전문가들이 참여해 갑상선 암의 진단, 치료, 수술 및 부작용 등에 대해 2시간여 동안 설명할 예정이다.강좌는 ▲갑상선암의 진단 (김희경 화순전남대병원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 (김유석 조선대병원 교수), ▲내시경 및 로봇수술 (박민호 화순전남대병원 교수), ▲갑상선암 치료의 변화 (조동혁 전남대병원 교수)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며, 전남대병원 내분비외과 조진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1971년부터 2015년까지 갑상선 수술 총 1만6,128건을 시행, 전국 국립대병원 중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누적재발률 3.8%, 5년 재발률 1.8%로 재발률도 극히 낮아 정교하고 합병증 없는 수준 높은 수술을 펼치고 있다.아울러 전남대병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갑상선암 환자 중 수술하지 않고 관찰 중인 환자 250명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 이는 지켜볼 수 있는 암과 수술해야하는 암을 구분해 내고 수술범위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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