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온마을강사 양성 교육
‘마을-학교 연계 교육 사업’은 지역 내 인적 자원을 학교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과 과정을 다양하게 지원함으로써 즐거운 배움터로 실현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구로구는 마을-학교 연계 교육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온마을 강사단 인적망인 ‘구로아라’에 참여할 지역 내 교육활동가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지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활동가, 방과후 강사 등 80명이이다. 모집 분야는 역사, 전통예절, 예술, 체육, 자연과 생태, 인성, 마을탐방 등 다양하다.참여를 원하는 이는 15일까지 신청서, 강의계획서 및 강의지도안,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구로온마을교육지원센터 이메일(popchoi@citizen.seoul.kr)을 통해 온라인 신청 하면 된다.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이달 말 결정된다.선정 대상자들은 7월5일부터 15일까지 7회에 걸쳐 열리는 온마을 강사 ‘구로아라’ 역랑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 및 지역 방과후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구로아라’ 교육 컨텐츠북에도 수록된다. 이상돈 교육지원과장은 “바다를 뜻하는 순우리말인 ‘아라’처럼 학생들이 무궁무진한 배움의 바다에 빠질 수 있도록 참신하고 유익한 아이템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 교육지원과 860-3029, 구로온마을교육지원센터 853-4701~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